Samsung Health app threatens data deletion if users opt out AI training
Hacker News · 2026-07-13 · 개인정보·AI 건강 앱
삼성헬스가 앱 설정 깊숙한 곳에 ‘AI 학습 및 모델링용 건강데이터 활용 동의’ 토글을 넣고, 백업을 유지하려면 동의가 필요하다는 알림을 보내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용자가 해당 옵션을 끄려 하면 앱은 “Withdraw from this agreement? You will not be able to sync health data with your Samsung account and your health data will be deleted unless retained pursuant to applicable law.”라는 경고문으로 동의를 재확인시키며 동의를 철회할 경우 삼성 계정과의 동기화가 불가해지고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음을 알린다. 삼성은 수면·복용약·의료기록·생리주기 추적 등 네 가지 범주를 모델 학습·알고리즘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밝혔고, 수집된 일부 데이터는 사람(사원 또는 외부 계약자일 가능성 있음)이 검토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번 변화는 최근 갤럭시 워치 9과 One UI 9 워치 출시를 앞두고 단행된 제네레이티브 AI 대대적 업데이트와 맞물려 있다. 업데이트된 기능에는 개인 기준 대비 야간 바이오메트릭 신호를 분석해 이상을 경고하는 Vitals(심박수·HRV·호흡수·피부온도·산소포화도 등 5가지 신호 관찰), 체성분·활동·수면·스트레스 등을 합산한 Heart Health Score, 과훈련 방지를 위한 Cardio Load, VO2 max·걸음수 등 동료 집단과 비교한 Fitness Index 등이 포함된다. 기술적으로는 고해상도 개인 바이오데이터가 AI 모델 정교화에 직접 연결되는 구조라 프라이버시·데이터 거버넌스, 법적 보유 요건과의 충돌 가능성이 핵심 쟁점으로 남는다. 제공된 근거만 보면 동의 철회 시 데이터 삭제와 법적 보유 예외가 명시되어 있으나, 삭제 절차·범위·제3자 제공 여부 등 세부 정책은 해당 근거에 추가로 제시되어 있지 않아 향후 구체적 고지와 감독이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