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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ng-Term Benefit Trust

Anthropic Blog · 2026-07-09 · AI 거버넌스


Anthropic은 장기적 공공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한 새로운 거버넌스 구조인 Long-Term Benefit Trust(LTBT)의 세부를 공개했다. LTBT는 금전적 이해관계가 없는 5인 신탁 이사로 구성되며, 시리즈C 종결 시 새로 만든 Class T 주식을 통해 이사회 구성원의 일부를 단계적으로 선출·해임할 권한을 가진다. 최종적으로 4년 내에 이사회 과반을 선출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델라웨어의 Public Benefit Corporation(PBC) 지위와 결합해 주주 이익과 공공 이익을 병행 고려하도록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하려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 평상시의 상업적 의사결정에는 개입하지 않되, 국가안보 수준의 보안이나 대규모 경제·존재론적 위험 등 극단적 사건에 대비해 장기적 관점을 확보하는 데 주로 관여하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chunk-0001, chunk-0002). 구조적으로 LTBT는 델라웨어 법률에 따른 목적신탁(purpose trust)으로 조직되고, 보호조항을 통해 회사의 중대한 변동 사안에 대해 통지받을 권한을 가진다. 신탁 권한은 단계적으로 도입되어 시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수정할 여지를 남기며, 동시에 쉽게 무력화되지 않도록 수정 절차에 초과다수(supermajority) 요건을 두는 등 내구성과 유연성 사이의 균형을 모색한다. 초대 신탁 이사로는 RAND·Evidence Action·CHAI 출신과 AI 안전·정책 전문가들이 선정되었고, 이후 일부 구성원의 교체와 함께 리처드 파인턴·마리아노-플로렌티노 쿠에야르·벤 버냉키 등 인사가 합류한 사실도 공개되어 거버넌스 실험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chunk-0003). 이 구조는 법률가와 거버넌스 전문가들이 설계·레드팀에 참여한 실험적 해법으로, Anthropic은 지금의 설계가 모범 사례인지 판단하기보다는 실증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chunk-0002, chunk-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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